조용하고 차분하지만 내적인 강인함을 지닌 작곡가 차은선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를 연 교육의...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내적인 강인함을 지닌 작곡가 차은선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를 연 교육의 현주소를 찾아서 Ⅶ

0
SHARE

노원혁신교육의 현주소 이모저모에서는 노원혁신교육의 선봉에 서서 민·관·학의 융화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노원구청 교육지원과 선생님들의 얘기도 들어보고 실제 혁신수업의 현장에서 함께했던 여러교수님들의 의견도 들어보며, 서울형 혁신교육 지구의 하나인 노원 혁신 교육은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주축이 되고  장세창국장님, 이현숙교육지원과장님, 남미숙팀장님을  비롯해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노원혁신 교육지구의 모든 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열매를 맺은 게 아닌가하고 생각해보며  학교현장에서 노원혁신교육의 아낌없는 지원과 참여를 해 주신 학교장님과 담당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보며 앞으로 혁신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한번더 질문하고 생각해 보는 장을 만들어 봅니다.

 

김성환  (노원구청 구청장)
이번에 혁신 교육을 주제로 노원에서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동북 4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님을 모시고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는데요,  2013년에 ‘마을이 학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였고 여전히 숙제가 많지만 그래도 성큼 성큼 걸어왔습니다. 오늘날 찬란한 인류 문명이 가능했던 결정적 이유는 언어와 문자로 창조의 결과를 누적적으로 다음 세대에 되물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교육의 힘!  노원은 이제 우주적 시각을 바탕으로 자존감 넘치는 학령기 교육이 가능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노원과 동북4구가 되는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혁신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신 노원구 관내 학교장님들과 교사분들, 삼육대교수진들의 뮤직스무디 프로그램의 재능기부, 노원구청교육지원과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남미숙 팀장
(노원구청 교육지원과)
2013년도 노원구의 거리 거리에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마을이학교다’ 라는 현수막 문구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어떤 이는 문구만 봐도 마음이 따뜻하다는 말씀도 하시고 또 어떤 이는 전화를 직접 하셔서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도 물으시곤 했습니다.  내 아이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옆집 아이도 함께 키워서  꿈 있는 마을, 안전한 마을, 책읽은 마을, 즐거운 마을,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  ‘마을이 학교다’ 사업입니다. 노원구에서 시작한 ‘마을이 학교다’ 사업이 2015년에는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와 공동으로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 등 교육주체와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진행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혁신교육 ‘마을이학교다’ 사업은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삶의 교육실현과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이라는 비전으로 마을 협력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재능기부를 통한 마을의 변화와 공동체 복원을 위하여 온 마을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는 노원의 청소년들에게 마을속에서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 사업을 통해 민관학이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함으로서 학교와 마을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서울 태랑중학교 전용각 교장
청소년 교육의 과제는 바른 인성과 행복한 꿈을 키워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태랑중학교는 노원혁신교육과 함께 저마다 다른 꿈과 끼를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행복한 학교입니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 감성교육과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는 우리학교는 「태랑뮤직홀」과 「태랑아트갤러리」를 개관하여 상시 문화예술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아이들에게 뮤직스무디프로그램으로 특별히 소중한 시간을 재능기부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바른 인성과 행복한 꿈 키움 터』 태랑중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대해봅니다.
서울 수락중학교 김현청 교장
수락중학교는 배움과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서울형혁신학교입니다. 또한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마을결합형학교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최근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다양한 마을사람들과 만나고, 교과서밖 세상을 몸소 공감하고 체험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학생들을 보게 됩니다. 한 명의 학생도 배움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데는 학교와 마을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혁신교육지구 연계 교육과정 속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성, 문화적 감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수락중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배움의 기회를 나눈 마을공동체와 마을교사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서울 노원초등학교 윤영진 교장
초등학교에서의 다양한 교육적인 경험은 학생들의 소질 계발은 물론 진로 방향 설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17학년도에 뮤직스무디 수업을 통해 예술교육의 접근 방법을 다양하게 하고자 하였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교수님과 협력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서울 불암초등학교 이일순 교장
더베스트 불암 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본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이돌의 화려한 댄스와 중독성 강한 후크송에 익숙해진 고학년 학생들에게 순수 음악을 감상하고 연주하는 즐거움을 체험하게 해주는 뮤직스무디 프로그램 감사합니다. 전문가의 역량이 우리 학생들을 음악세상으로 ‘넛지’해주는 멋진 지도,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합니다.
서울 불암중학교 박명길 교장
다양성과 창의성이 존중받는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호기심 많고 활동적인 중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활동이라 하겠습니다 뮤직스무디 프로그램이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되어 교육적 효과가 더욱 확대되어 나가길 바랍니다.
서울 한천중학교 정환희 교장
미래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상호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천중학교는 “꿈을 실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 을 교육목표로 삼아, 학생들이 늘 푸른 마음으로 슬기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바른 인성 함양과 배움을 통한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나선다.” 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학부모님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요구됩니다. 이런 측면에서 삼육대학교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마을교사 지원은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을 일깨우고 교사들의 수업방법 변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매일 매일 성장하는 중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귀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태랑중 이은자 교사
인근의 많은 학교가 제한된 예산 및 교사 인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본교는 노원혁신교육지구 지원으로 노원구청, 인근 대학교(삼육대,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육군사관학교, 광운대 등), 지역기관, 청소년 단체와 협력에서 그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삼육대학교 연계 음악예술통합교육 프로그램인 뮤직스무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계 기업가정신 및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25개 기관과의 MOU체결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100여개 진로체험 프로그램, 연인원 230여명의 교육기부로 진로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수락중 이영탁 교사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마을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수락중에서 마을거버넌스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 학교교육과정에 참여한 마을교사들도 또다른 소통과 배움의 경험에 놀라워했습니다. 학생들이 미래에 갖추어야할 핵심역량, 공감역량, 의사소통역량, 공동체역량, 문화적 감성 역량, 창의적 역량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죠. 특히 마을 어른들의 삶을 담은 세데공감 휴먼북 제작, 창의작곡 수업 등 종합예술프로그램,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 등 교과서와 연계된 또 다른 실천적 경험은 학생들도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마을이 학교다.’ ‘학교가 마을이다.’ 교육혁신지구 사업들이 풍부해지길 기원합니다.
노원초 이정길 교사
우리학교는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맛있는 하모니라는 프로젝트를 갖고 문예체 예술교육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노원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살펴보게 되었고 우리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수업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음악스무디라는 생소한 용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작곡도 한다고 하는데 더욱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 뮤직스무디작곡, 뭔가 멋있는 수업일거야’하는 생각으로 음악 스무디와 우리 학생들과의 만남은 시작되었습니다.
뮤직스무디 수업이 진행되면서 ‘그래 이렇게 음악을 배우는 방법도 있겠구나’하고 교사로서 도 많은 배움이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자기이름을 음의 높낮이, 길이, 그림 등으로 표현하고, 심박, 박, 그리고 박자로 이어지는 과정을 BEAT게임으로 느껴보고,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악기 들을 접해보는 활동들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론적으로 가만히 앉아서 배웠던 내용들을 활동적으로 표현하고 즐기면서 배워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무척 새로웠습니다.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소품들을 활용하여 표현함으로써 선율의 느낌, 박의 느낌, 화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엔 이러한 감성을 음의 기호로서 작곡하고 들어봄으로써 아이들에게 생소하지만 뜻깊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학생들에겐 몸의 본능을 자각하고 나의 신체와 소리를 깨워주는 학습으로 예술적 감성, 창의성 향상에 폭넓은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여해주신 삼육대 뮤직스무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천중 이명옥 교사
자유학기제 뮤직 스무디반의 가장 좋았던 점은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고 음악적 이론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노래, 악기연주 뿐만 아니라 작곡에 대해 배우고 감상을 몸으로, 천으로, 종이컵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음악이 구체적으로 다가온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시간에 접해보기 어려운 이런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박정양 교수
(삼육대학교 콘텐츠연구소장, 음악학과 작곡전공 주임교수)
본 연구소에서는 2015년 2학기부터 노원혁신교육지구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뮤직스무디’를 개발하여 노원지구의 초ㆍ중등학교 학생들의 인성, 감성, 창의성, 사회성 등의 함양을 통한 전인교육을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실기위주의 기존예술교육을 탈피하여 음악, 미술, 무용, 언어 등의 모든 예술장르를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서비스를 통하여 미래형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는 삼육대학교 본대학원에 통합예술교육콘텐츠전공을 개설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적 예술교육 서비스를 제도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문화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예술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있는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예술교육 뿐 아니라 통합예술콘텐츠, 통합예술치료 등의 분야 등으로도 활동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실기교육 분야에서도 차별적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예술교육분야의 혁신을 선도해나가고자 합니다.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통합예술체험 프로그램 <아트 스무디: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여행>은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체험 교육으로 어린이에게 통합예술(음악, 미술, 무용)을 총체적으로 이해·감상시키며 미적 안목을 키워줍니다. 또한 아트 스무디는 기존의 기능 중심 예술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감수성, 표현력, 소통능력, 창의력 등을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삼육대학교 콘텐츠연구소의 선도적이고 선진문화사업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