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생 인권교육 가이드북 개정판 만들어

부산시교육청, 학생 인권교육 가이드북 개정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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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신문= 안현희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교원과 학생의 인권교육을 위한 가이드북 개정판을 만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처음 공개한 ‘키워드로 찾아가는 학생인권 이야기’를 보완해 만든 교재다.

이번 개정판은 UN 아동권리협약 주요내용, 학생인권 보장 원칙과 지침, 학생인권 보호의 근거, 차별받지 않을 권리, 아동 청소년 최상의 이익보장, 학생 복지 및 보호 등의 영역으로 구성됐다. 또 장애학생·다문화학생·이주노동자 자녀 등 소수자의 권리, 아르바이트 등 학생 노동인권에 대한 내용도 실렸다.

실제 학교에서 일어난 사례가 대거 추가된 사례 중심의 가이드북이라는 것, 영역별로 퀴즈를 담아 교원과 학생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개정판 교재는 학교당 3권씩 모두 2500권을 보급하고, 각급학교에서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연 1시간 이상 실시하는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 “이번 개정판 가이드북이 학생인권과 교권이 서로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권과 학생인권을 보호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교원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연수와 사이버 인권 연수 등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인권교육 등 체험형 인권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권 감수성 향상 연수 등 학생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안현희 기자 dorothy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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