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스캔들 아베, 비지지율 52% “신용할 수 없다”

사학스캔들 아베, 비지지율 52% “신용할 수 없다”

0
SHARE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사학스캔들로 위기에 몰린 가운데 아베 내각 비지지율이 지난달보다 4%포인트 상승해 제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최고 수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4~15일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17~18일 조사와 마찬가지로 31%로 나타나 지지율 최저 상태가 지속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아사히신문은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오른 52%로, 내각 출범 이후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66%는 최근 아베 총리의 언행에 대해 “신용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59%는 장기정권의 폐해를 느낀다고 답했다. 집권 자민당 지지층에서도 같은 응답은 56%에 달했다.

반면 차기 자민당 총재에 어울리는 인물로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이 27%로, 아베 총리(22%)를 제치고 1위로 꼽혔다.

하지만 아베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기대한다”(50%)는 응답이 기대하지 않는다(44%)는 응답보다 많아 이번 회담 결과가 아베 정권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