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실버택배 지원 반대’ 국민청원 20만명 넘었다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지원 반대’ 국민청원 20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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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신문=김진규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일부 아파트에 ‘실버택배’ 지원 관련해 이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20만명이 넘어섰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비용은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충당해야 한다’는 제목의 청원글에 21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나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답변을 내놓기로 한 기준인 ‘한 달 내 20만명 이상 참여’를 충족했다.

최근 다신신도시의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단지 내 택배차량 진입을 허용하지 않은 바 있다. 갑질논란으로 까지 번진 이 사항에 청원인은 “실버택배 기사를 도입하고 관련 비용을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처리”라면서 “택배라는 것은 개인이 사적으로 구매하는 물건을 배달받는 것, 여기에 공적 비용이 투입되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중재안으로 택배업체가 아파트 입구의 거점까지 물품을 운송해 놓으면 실버택배요원이 주택까지 손수레 등을 이용해 다시 배송하는 안을 제시했다. 실버택배는 비용의 절반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고 있다.

청원 제기자는 “다산신도시의 일부 아파트 주민들의 이기심과 갑질로 인한 사태다, 누구도 다신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차량 진입을 막으라고 강요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진규 기자 and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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