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더불어 거니는 삶

장애인의 날, 더불어 거니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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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신문=최성모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삶,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했다.

‘동행으로 행복한 삶’을 테마로 제 38번째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63컨벤션센터 그램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어갈 때 모두에게 행복하다는 의미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장애인 단체 임직원·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에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38세)선수가 딸 신은겸양과 함께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도 이어져 김소영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차장을 비롯해 김병호 삼성전자 과장, 황해원 대구시 남구청 지방식품위생서기 등이 수상한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했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여전하다. 최근 특수학교 설립의 주민 반대 등 아직 우리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장애인 고용률도 2016년 기준 법적 의무 고용률의 50~60%에 미달하는 곳이 전체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속히 시정돼야 할 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81년 4월20일 ‘재활의 날’을 국가 주도의 ‘제1회 장애인의 날’로 지정했다.

최성모 기자 jinaio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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