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월 200만원도 못 받는다…‘박봉 여전해’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월 200만원도 못 받는다…‘박봉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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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신문=경기 인천 취재본부 정영혜 기자]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월급이 200만원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수많은 근로자들은 여전히 박봉에 시달렸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07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임금근로자 2007만4000명 가운데 월평균 200만원 이하를 받는 근로자는 41.7%로 집계됐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지표기 때문에 체감 소득 수준은 다를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임금수준별 비중을 살펴보면 ‘100만원 미만 10.9%’, ‘100~200만원 미만 30.8%, ’200~300만원 미만 27.9%‘, ’300~400만원 미만 15.1%’, ‘400만원 이상 15.3%’로 집계됐다.

200만원 미만 근로자가 가장 많은 산업은 전체 16개 중 ‘농림어업(79.4%)’, ‘숙박 및 음식점업(74.4%)’,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62.3%)’,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1.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400만원 이상 받는 근로자가 많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35.0%)’,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4.3%)’, ‘정보통신업(29.6%),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27.1%) 등으로 집계됐다.

정영혜 기자 baby51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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